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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입력 : 2025-05-09 17:00:2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지난 8일 경남 통영기지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일 경남 통영기지본부에서 22개 유관기관과 함께 시행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해 모의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범정부 종합 재난대응 활동이다. 발전 및 난방취사용 핵심연료인 천연가스 공급을 맡은 공기업 가스공사도 매년 관계기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2023년 평택·인천기지에서 진행했던 훈련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 표창과 우수기관 포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훈련에선 통영기지본부 부두에 입항하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풍수해 탓에 예인선·항만 시설과 충돌, 가스시설이 파손되고, 화재와 함께 연료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복합 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했다. 초기대응 인력 투입과 함께, 해양오염 방재와 복구 자원도 실제 현장에 배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등 22개 유관기관도 함께 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훈련 강평에서 “천연가스 시설은 국민 안전에 직결된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어떤 위기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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