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4일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사 지분율이 기존 74.38%에서 99.14%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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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분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시너지를 강화해 유무선 통신, 방송,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해저케이블 등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미래 성장 사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자율성과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지분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