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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대신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1.6조 몰리며 ‘흥행’
입력 : 2026-09-01 17:21:02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대신증권(AA-)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 만기에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개별민평)보다 10bp 이상 낮은 수준에 모집 물량을 채우면서 조달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1조5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10.6배에 달하는 규모다.

트랜치(만기)별로 2년물 700억원 모집에 8200억원, 3년물 800억원 모집에 77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모든 주문이 희망 금리 밴드 안에 유입됐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2년물이 개별민평금리 대비 10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 3년물이 11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전 만기에서 두 자릿수 언더금리를 기록하며 강한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이데일리 김연서 기자 yons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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