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강력한 종전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사실상 종전을 향한 협상을 즉시 시작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점령지의 영토 분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문제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쉽지 않은 만큼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할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종전 협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