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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 파견 규모는 신청 인원에 따라 유동적이다. 계절적 성수기 대응을 위해 한시적 인력 충원이 필요한 LG이노텍(011070)에서 7월부터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지역은 파주와 구미 등 현재 근무지와 동일한 지역을 기준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파견 종료 후에는 원 근무지로 복귀하며, 파견 기간 임금은 LG이노텍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종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인력 운영 효율화와 함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생산직 대상 희망퇴직 신청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은 근속 3년 이상 생산직 대상이며 퇴직위로금으로 45개월 고정급여와 자녀 학자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