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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과거에도 에버코어와 M&A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에버코어는 1995년에 설립, 현재 12개국 28개의 사무소에서 총 2000명 이상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M&A에서의 독보적인 시장 위치뿐 아니라 ECM 시장에서도 에너지, 헬스케어, 테크 등 다양한 섹터의 IPO를 커버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양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주승 NH투자증권 Advisory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2016년 전략적 협업에 이은 연장선으로, NH투자증권이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IB 역량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에버코어와의 전략적 협업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상장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