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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4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5%포인트 인하, 5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위기지원 △도약지원 △수출우수 △점프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견 후보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