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웨이(021240)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제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영업 전략 계획을 세우고 상호 이익을 증대키로 했다.

코웨이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G마켓은 사이트 내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코웨이에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코웨이 전용 브랜드숍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G마켓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자사 혁신 제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G마켓 렌탈 카테고리 매출 부분에서 지난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