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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냉장고 등 50% 철강관세 부과…LG전자 2%·삼전 1%↓[특징주]
입력 : 2025-06-13 09:41: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체들이 장 초반 약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50%의 철강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LG전자(066570)는 2.39% 내린 7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01% 하락한 5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이 장 초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배경으로는 가전제품에 대한 철강 관세 적용이 꼽힌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의 철강 관세를 부과하는 대상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을 대거 추가했다.

이 같은 철강 관세 적용으로 미국 이외에 지역에서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한 바 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yes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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