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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이사회 독립성 충분”
입력 : 2025-03-31 14:18:0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웨이(021240)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주주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이 불발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가 31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31일 충남 공주 소재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총에서는 집중투표제 도입 의안이 출석 의결권수 대비 46.6%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부결됐다.

집중투표제는 선임하려는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 모기업인 넷마블의 과도한 영향력 견제를 위해 집중투표제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결국 이날 주총에서 무산됐다.

이에 대해 코웨이는 “당사 주주들이 현재 이사회 운영 방식이 독립성과 투명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강화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약 65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총주주환원율을 20%에서 40%로 대폭 상향하고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사외이사로 김정호 고려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와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이길연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김태홍 사외이사와 이길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는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안건 폐기 처리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 개발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 결과 ‘아이콘’ 시리즈와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등이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서 높은 판매 성장을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핵심사업 고도화를 토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 거버넌스 선진화를 실현하며 기업가치 강화에 힘쓰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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