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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Q 실적 양호…건전성 부담은 확대-NH
입력 : 2025-07-25 07:45:1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하나 건전성 부담은 확대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45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250원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6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순이자이익은 1조 8827원으로 전년 대비 4.7% 줄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코리보(KORIBOR) 약세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 영향으로 은행 순이자마진(NIM)도 약세였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이 견조한 증가를 보이면서 원화대출은 전분기보다 1.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비이자이익은 3384억원으로 전년보다 611% 늘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환평가익이 1083억원 발생했다. 시중 금융지주와 달리 건전성 우려는 다소 심화했다는 설명이다.

고정이하여신(NPL)커버리지 비율은 105.7%로 전년 대비 11.9% 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NPL커버리지 비율 개선 노력이 불가피한 만큼, 당분간 크레딧 코스트는 50bp 이하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기존 자본정책에 의한 별도 배당성향 35% 기준 2025년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1105원”이라며 “다만 사측은 배당소득 분리과세정책 확정시 시장 기대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별도 배당성향의 추가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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