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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지난달 영업중단을 주문한 가장 큰 이유는 유심 수급 문제 때문이다. 현재는 유심 수급이 안정화됐고, 이심의 경우 유심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영업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 예약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총력하는 동시에 이심 영업을 시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SKT 관계자는 “전 유통망에서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기준 SKT 누적 유심교체 고객은 807만명이다. 잔여 예약 고객은 182만명이다. SKT는 오는 20일부터 유심 교체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