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8.09%(1만 2000원) 오른 16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1조7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지주 3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4601억원으 컨센서스를 약 25.7%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운용환경 개선에 따라 발행어음 운용수익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 특히 3분기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9.4%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1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전분기 대비 4.2% 증가할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조성되며 4분기 투자일임업(IMA) 인가 취득 후 본격적인 운용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