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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장기적 요금인상 방향 유효…목표가↑-LS
입력 : 2025-07-16 07:55:1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S증권은 16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장기적인 요금 인상 방향성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 4000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배당을 위해선 민수용 미수금의 본격적인 회복 국면 진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요금 인상이 필요한데 당장 올해 3분기 요금 인상 여부를 예측·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딜레마”라면서도 “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한 인지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요금 인상 방향성은 변함없으며 중장기 긍정적 투자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7조 2910억원, 영업이익 4123억원을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준으로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2조 2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어들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본사 가스사업 영업이익이 1조 6000억원 정도로 전년도 1조 7000억원 대비 1000억원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며 “요금기저가 다소 감소하고 세후투자보수율이 소폭 하락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사업장 영업이익은 2500억원 정도로 전년도 4500억원 대비 2000억원 정도 감소를 예상한다”며 “미수금 이자수익은 4200억원 정도로 전년도 5000억원 대비 800억원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성 연구원은 “발전용 및 도시가스용 중 상업용 미수금의 잔액 소진으로 올해 2분기부터는 미수금 회수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며 “전체 미수금의 본격적인 회수를 위해선 잔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수용 미수금 회수가 필요한데 민수용 미수금은 기업영업에서 회수액이 잔액에 대한 이자수익을 거의 상쇄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봤다.

다만 그는 “본격적인 회수 국면 진입 위해선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올해 3분기는 가스 비수기라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7월은 일단 건너뛰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어 “작년은 8월에 민수용 요금인상을 단행했지만 올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정책 기조를 감안하면 민생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선 직후 첫 분기부터 바로 요금 인상을 단행할지는 예측·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물론 8~9월 중 요금 인상을 단행한다면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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