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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순수탁수수료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국내주식은 부진했으나, 해외주식 예탁자산 확대를 기반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1분기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충당금 관련 특이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신용공여 잔고는 축소됐으나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운용 기조에도 채권 평가이익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인수 및 자문수수료는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주식자본시장(ECM) 중심의 전통 기업금융(IB) 부문은 양호했으나, 구조화금융 수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지속하며 고배당 매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리테일 브랜드력 강점, 금리 인하 기반 운용손익 증가 등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나아가 하반기 중 발행어음 진출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가시화할 것이다. 업종 내 안정적인 고배당 강점이 지속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