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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경우 시청지표 개선에도 방송광고 시장 부진의 장기화로 광고매출 회복이 지연되어 재차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티빙의 경우 프로야구 및 파트너십 효과로 가입자 늘어나고 있으나, 손익분기점 달성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콘텐츠의 경우 피프스 시즌은 ‘The Savant’ 4회 및 ‘His&Hers’ 6회를 납품했는데, 회당 규모는 작은 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방영회차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될 전망이다. 음악의 경우 ZB1 신보(초동 153만장) 흥행에도 공연 횟수 측면에서 다소 아쉬웠다고 이 연구원은 봤다. 여기에 보이즈2플래닛 제작비 및 IZNA 신보 마케팅비 부담 더해졌다.
이 연구원은 “비우호적 외부환경 영향으로 실적 개선 속도는 기대보다 느리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 자체는 여전히 유효한 사업자”라며 “티빙-웨이브 합병 및 중화권 IP 론칭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티빙의 경우 웨이브와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고, 다양한 시청자 확보 가능해진 만큼 광고 매체로서의 영향력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