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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17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며 “국내주식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같은 기간 15% 증가해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IB 합산 수수료수익은 10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며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가 8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덕분이다”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운용투자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는 19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며 “시장금리는 하락했으나,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다소 보수적인 채권운용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그는 “운용손익이 타사 대비 다소 아쉬울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브로커리지 및 IB 손익이 선방하는 측면이 긍정적”이라며 “안정적인 수익과 50%를 상회하는 높은 배당성향이 결부되기에, 밸류에이션 및 배당수익률 메리트가 존재한다. 최근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정책 여건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