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CJ제일제당(097950) 공식몰 CJ더마켓이 ‘내일도착’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일도착은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음 날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사진=CJ제일제당)

11일 CJ제일제당은 빠르고 정확한 배송 경쟁력을 토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CJ더마켓에 ‘내일 꼭!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CJ더마켓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햇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박스 단위의 일부 상온 제품에 한해 내일도착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에 ‘내일 꼭!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전 제품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동탄온라인센터와 실시간으로 재고 상황을 연동시켜 고객이 주문한 당일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CJ더마켓 유료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비를 월회원은 990원, 연회원은 9900원으로 절반 이상 대폭 낮출 예정이다. 가입 시 적립금 지급과 함께 10% 상시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J더마켓 누적 회원 수는 11월 말 기준 35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