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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하반기 개선 기대-유진
입력 : 2025-04-16 07:52:1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CJ ENM(035760)에 대해 1분기 매출액 1조199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디어플랫폼은 TV 광고 시장 회복 지연과 티빙의 네이버 멤버십 제휴 종료로 가입자 이탈 및 상각비 부담이 더해져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피프스시즌이 TV 시리즈 2편과 영화 1편을 딜리버리했지만, 높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 음악 부문은 아티스트 활동 재개로 외형 성장은 있었으나 광고 부진 및 투자 확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빙은 웨이브와의 합병을 통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강화하고, 하반기 해외 진출 및 계정 공유 제한 정책 도입으로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또 피프스시즌은 작품 딜리버리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현재 주가 5만6600원 대비 약 32.5% 상승 여력이 있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ocami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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