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
IR소개
IR소개
베스트멤버스
베스트멤버스
공지사항
공지사항
CJ제일제당, 해남군과 ‘김 육상양식’ 협력 맞손
입력 : 2025-02-17 08:42:3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전라남도·해남군과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해남 역시 국내 대표 김 생산지다.

박영채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좌), 명현관 해남군수(중), CJ제일제당 남경화 글로벌 카테고리 연구담당(우) (사진=CJ제일제당)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육상에서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35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3자는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김 관련 기술 개발· 김 산업의 육성 및 생산물 유통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협력다. 컨소시엄은 향후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김 상품화를 위한 고품질 김 종자 상호연구, 국책과제 공동연구로 생산된 원초 및 상용 제품의 수매, 유통 및 판매 촉진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남군과의 동반 성장으로 한국 김을 세계화하겠다”며 “2018년 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에 나서 2021년 수조 배양에 성공했고 이듬해는 국내 최초로 전용 품종을 확보했다”고 했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gurazip@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이데일리 기사의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지하며,
위반시 저작권법에 따른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