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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연구원은 “브로드밴드 매출은 1조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할 것”이라며 “인터넷과 IPTV 가입자의 순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모멘텀으로 기대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부 매출은 4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는 B2B 산업 비수기로, 의미있는 수주는 부재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생성AI 관련 솔루션 확대로 클라우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36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날 것”이라며 “밸류업 정책으로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고려해야하나, 현재 그룹사의 재무 효율성 제고 기조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편안한 상황은 아니다. 결국 이익 개선이 주주환원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