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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도심 속 노후 소화전을 밝은 색으로 칠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벌였다.
지상식 소화전은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한 뒤 평균 5분 이내에 사용하는 진압용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소화전 접근이 필수적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화전 5미터 이내는 주차가 금지돼 있으며, 시인성이 낮을 경우 골든타임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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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 협력한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이번 활동으로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식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