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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 공장은 1996년 설립된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에 이은 LG전자의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기지다. 연간 냉장고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신공장에는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비전 AI로 제품 품질을 검사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라인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다관절 로봇 등 자동화 설비에는 냉장고 도어 운반과 같은 위험 작업을 맡겨 생산 효율과 안전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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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맞춤형 제품 생산도 확대한다. 파라나 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장고에는 지역에 따라 127볼트(V)와 220V로 나뉘는 브라질 전력 환경을 고려해 ‘겸용 전압’ 기능을 적용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홈파티 문화를 반영한 LED 제균 및 급속 냉각 기능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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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글로벌 사우스 시장인 인도·브라질·사우디아라비아에서 LG전자가 지난해 거둔 합산 매출은 약 6조2000억원이다. 2023년보다 20% 이상 늘어 같은 기간 LG전자 전체 매출 성장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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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확대된 생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현지 맞춤형 가전을 선보이겠다”며 “브라질과 중남미 시장에서 지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