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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사업군 성장궤도 안착한 SKT…"올해 에이닷 정식 서비스화"
입력 : 2023.02.08 17:03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두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이제 SKT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에이닷’(A.)을 고도화시켜 연내 정식 서비스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유무선 안정적 수익 속 신사업 호조

8일 SKT는 2022년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7조 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60.8% 감소한 947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SK스퀘어 분할에 따른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이 컸다. 분할 영향을 제외한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4% 감소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SKT는 지난해 12조 4146억원을 벌어 1조 3211억원을 남겼다. 5G가입자가 전체 무선(MNO) 가입자의 58%를 넘어서고 로밍 매출이 늘어나며 이동통신 매출이 2.0% 증가했다. 아직 전체 매출에서 이동통신 매출(10조 4630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솔루션과 T우주 등 기타 매출(1조 9520억원)에서 5.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매출 2.6%, 10.9% 성장한 4조 1560억원, 3057억원을 달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성장과 콘텐츠 매출 증가에 따라 유료방송 매출이 2.6% 증가하고 데이터센터 가동률 등이 높아지며 B2B 사업 매출이 6.4%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매출 1.5조원 돌파…T우주 목표치 초과달성


SKT는 △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AI버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군이 모두 안착했다고 밝혔다.

5G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58%에 달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진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여전히 성장의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5G 스마트폰의 중저가 라인업이 강화되며 LTE 가입자 중 상당수가 5G로 넘어올 것이라는 것. 반면 마케팅 부담은 줄어들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미디어 매출은 코로나19 완화 영향에 따라 콘텐츠 수급 환경이 개선되며 2021년 1조 2730억원에서 2022년 1조 5370억원으로 20% 훌쩍 뛰어올랐다. 또 자회사인 SK스토아 매출 역시 3290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5% 성장한 1조 5086억원을 달성했다. 가산·식사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트래픽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2021년 8월 출범한 ‘T우주’는 총 상품 판매액 약 5700억원으로 2022년 연초 제시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12월 기준 가입자는 1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지난 12월 해외 진출을 시작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12월 월간 실사용자 수(MAU) 10% 이상을 해외에서 유치했다. 올해는 인앱 결제 도입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통신의 본질인 연결성에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과 관련해서는 SKT는 도심항공교통(UAM)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T는 UAM기체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닷에 SKT 고객데이터 학습시켜 고도화

특히 SKT는 2023년을 AI컴퍼니 도약과 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5월부터 개인에 맞춰 AI가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개인화 맞춤 대화형 서비스인 에이닷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이닷은 오픈AI가 개발한 AI언어모델인 GPT의 3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어를 학습시킨 것이다. 이어 지금까지 9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에이닷.TV, 에이닷.게임, 에이닷.포토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올해는 에이닷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달 중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뿐 아니라 사진과 음성 등 복합적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을 장착한다. SKT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작업도 진행하려고 한다. 김영준 SK텔레콤 에이닷 추진단 담당은 “빠른 업그레이드를 위해 해외 사업자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다양한 수익 모델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yam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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