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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패널가격 하락세 확산 우려 -케이프
입력 : 2021.09.24 18:08

[아이투자 위아람 기자]케이트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패널가격 하락세 확산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케이프투자증권 박성순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CD TV 패널가격은 7월부터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고 7월 32일치 패널을 시작으로 9월에는 초대형 인치 포함 전 사이즈에서 하락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하락폭이 기존의 예상대비 빠르게 진행중이며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물량은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으로 3분기 패널 출하량과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트 수요의 둔화와 중화권 패널 업체의 LCD 패널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특히 32인치 등 중소형 사이즈의 중국발 공급 증가 확대로 32인치 패널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대형사이즈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IT 패널은 아직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코로나 19의 수혜를 받아온 PC와 노트북의 수요 둔화가 패널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거 대비 LCD TV 매출 비중이 낮아진 상황에서 POLED와 WOLED(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의 성과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WOLED는 전분기에 이어 2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엄 제품인 WOLED TV의 수요는 LCD TV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북미 고객사향 POLED 일부 물량은 4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연간 물량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며 “하반기 전체적으로 OLED 부문은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LCD의 변동성이 예상보다 더 크게 나타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의 하락은 WOLED 패널과의 가격 격차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WOLED 패널 가격에도 하방 압력을 가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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