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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삼성화재 중국 법인,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
입력 : 2020.12.01 11:2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는 지난달 30일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A+’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은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부정적 관찰대상 지정은 합작법인 전환으로 인한 지분율 희석에 따라 모기업인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에 대한 특별지원이 축소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S&P는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에 대한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지분율 감소와 지배력 약화는 사업전략에 대한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S&P 측은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을 더 이상 삼성화재해상보험에게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highly strategic) 자회사로 평가하지 않는다”며 “삼성재산보험의 자체신용도(stand-alone credit profile, SACP)는 현재 최종 신용등급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삼성화재해상보험은 텐센트(Tencent)를 비롯한 일부 중국 투자자들과 함께 중국법인인 삼성재산보험을 합작법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 전환이 완료되면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지분율은 현재 100%에서 37%로 감소하게 되며 텐센트와 다른 중국 투자자들은 각각 32%와 31%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작법인 전환은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S&P는 텐센트가 신규 합작법인에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함에 따라 중국 내 리테일 보험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합작법인은 텐센트의 견고한 IT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고객기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합작법인은 지속해서 삼성 그룹 계열사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그룹 관련 사업은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지난해 총 수입보험료의 약 45%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42%를 기록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자본규모는 확대되겠지만 사업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재무지표 개선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P 측은 “삼성재산보험이 사업소개(referral) 및 재보험 등 한국 관련 업무에서 삼성화재해상보험과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중국 합작법인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과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향후 사업전략과 자본관리계획 등을 보다 면밀히 살펴본 후 90일 내에 동사의 신용등급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작법인에 대한 삼성화재해상보험의 특별지원 가능성이 크게 감소했다고 판단될 경우,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이상(one notch or more) 하향조정 할 수 있다”며 “삼성화재해상보험 또는 합작법인 참여사가 제공하는 특별지원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삼성재산보험(중국법인)의 신용등급은 자체신용도만을 기반으로 평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xyl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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