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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1일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박상규 SK네트웍스(001740) 총괄사장을 SK엔무브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소매전략팀장,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워커힐 호텔 총괄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네트웍스 사장을 맡고 있다. 그룹 내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역량과 현장 사업감각을 두루 갖춘 사장으로 평가받고 있어, ‘에너지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SK엔무브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1964년생 △서울대 경영학 학사 △유공 입사 △SK㈜ 소매전략팀장 △SK㈜ 투자회사관리실 기획팀장(임원) △SK네트웍스 S-Movilion본부장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업부장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총괄 △SK네트웍스 총괄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사진=SK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