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IR
뉴스 IR소개 베스트멤버스 공지사항
종목검색 검색
뉴스
IR
인터뷰
초대석
IPO
뉴스 > IR
확대 축소
인쇄하기 메일전송
"대표 물류기업 운송용역 담합"…공정위, 한진 등 3社 제재
입력 : 2021.07.25 12: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포스코(005490)가 발주한 후판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3년간 담합행위를 해온 한진(002320) 등 3개 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이들은 과거와 유사한 운송물량을 확보하기 하고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치밀한 담합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진=연합뉴스)


25일 공정위는 2016~2018년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포항제철소 후판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 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한진, 동방(004140), 동연특수 3개 회사에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 명령) 및 과징금 총 1억 7700만원을 부과했다. 과징금 대부분은 동방(8900만원)과 한진(8100만원)에 부과됐다.

후판제품(선박, 교량 및 산업용 기계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철판) 운송용역 수행사를 장기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해왔던 포스코는 2016년부터 경영혁신 일환으로 일부 운송구간에 대해서 경쟁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입찰에 참여한 3개사는 기존에 자신들이 수행하던 각자의 운송구간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운송구간별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및 투찰가격을 합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입찰담당 임직원은 입찰일 며칠 전 만나 운송사별로 낙찰받을 운송구간과 각 운송구간별 투찰가격(직전년도 대비 97%~105% 수준)을 합의했다.

그 결과 동방과 한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의 입찰에서, 동연특수는 2018년 입찰에서 당초 합의한 가격으로 짬짜미한 운송구간 77개 중 42개 구간에서 낙찰예정자가 낙찰을 받았다. 이들 3개사가 입찰담합을 통해 용역을 맡아 발생한 매출액은 약 52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물량 배분 및 입찰 담합은 이를 금지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제 19조 1항 3호 및 8호에 위배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의 대상 중 동방과 한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 기업들”이라며 “운송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담합을 예방해 각 산업의 주요 원가요소 중 하나인 운송료를 절감시키는 데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chojuri@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 - 실시간 해외지수/SMS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이데일리 기사의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지하며,
위반시 저작권법에 따른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DB
기사목록 맨위로
인쇄하기 메일전송
코스피코스닥선물
3,140.51 +10.42 +0.33
환율 1175.0 +3.20
이달의 베스트IR
[기관 매수 동향] 한화투자증권 지분...
[실적체크] STX, 2Q 영업익 -10억…...
“세계 최초 수소생태계 만들 것”…...
[증시톱픽] 전기전자, 언택트 수혜 ...
[석탄] 톤당 160.1달러...-4.67%
공지사항
"제1회 메자닌 투자포럼" 개최 및 참가 안내
이데일리 금융부 주관 세미나 일정 재변경 안내
이데일리 산업1,2부 주관 세미나 안내
이데일리IR 베스트멤버스 금융부 세미나 일정 변경 안내
이데일리IR 베스트멤버스 금융부 세미나 안내
돈이 보이는 창 - 이데일리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안내 찾아오시는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