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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되는데 연 7% 금리 준다고?…ELB '인기'
입력 : 2022.11.25 06:1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올 들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행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올해 ELB 발행 금액은 벌써 1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증권사 입장에선 단기 자금 조달 창구로 활용할 수 있어 ‘윈윈’인 상품이라는 의견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발행된 ELB 규모는 10조3119억9695만원으로 전년 동기 7조9765억5331만원 대비 약 30% 증가했다. 하반기 발행 규모는 4조7891억5541만원으로 전년 동기 1조2498억7018만원보다 약 네 배가량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006800)(11.1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메리츠증권(008560)(10.20%), 교보증권(030610)(9.30%), 삼성증권(016360)(8.99%), 현대차증권(001500)(7.61%) 순이다.

ELB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비슷하게 지수나 개별 종목을 추종해 조건에 따라 수익을 내는 파생상품이다. 하지만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부도가 나지 않는 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준다는 점으로 인해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파생 상품이 아니라는 점도 이 부분 때문이다. 안정성이 높은 만큼 기대 수익률이 ELS처럼 높은 상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ELS의 경우 기초 자산이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 기조를 타고 ELB도 기대수익률이 높아진 데다 변동성 심화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ELB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ELB는 연 4%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연 6%대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대 연 7%대의 상품도 나오고 있다. 최근 한화투자증권에서는 최대 연 7.01%의 금리를 제공하는 ELB를 발행하기도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까지 이 상품을 포함해 총 두 종의 ELB 상품을 모집하는데, 현재까지 각각 1000억원과 800억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표적인 파생상품인 ELS가 높은 기대 수익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도 높다는 특성과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든 반사효과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의견이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최근처럼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단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ELB는 발행 만기가 3개월이나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ELB의 주력 판매 채널이 시중은행이다보니 경쟁 상품인 예금금리보다는 금리가 높고 안정성도 갖추고 있는 상품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불안전한 시장 상황에 맞고 규제가 많은 ELS를 대체할만한 상품으로 ELB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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