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IR
뉴스 IR소개 베스트멤버스 공지사항
종목검색 검색
뉴스
IR
인터뷰
초대석
IPO
뉴스 > IR
확대 축소
인쇄하기 메일전송
옵티머스 일반투자자 원금 100% 돌려받나…전문투자자는 소송전
입력 : 2021.04.07 15:56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NH투자증권(005940)에 옵티머스펀드 판매계약을 취소하고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NH증권이 조정안을 수락하면 일반투자자의 경우 약 3000억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금감원은 전망했다. NH증권 외 판매 증권사는 이번 분조위 결정에 따라 100% 투자금 반환 수순을 추가로 밟고 있다.

다만 금감원은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는 투자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NH증권과 자율조정을 하도록 남겨뒀다. 이에 따라 전문투자자는 개별 소송을 진행하거나 NH증권과 조정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해야 한다.

◇ NH증권 외 나머지 증권사 추가 배상 진행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 5일 NH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해 판매 계약을 취소하고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했다.

분조위 결정으로 NH증권은 20일 이내에 조정안에 대해 수락 여부를 밝혀야 한다. NH증권이 권고안을 수락하면 일반투자자(개인 878좌·법인 138좌)가 3078억원을 돌려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조정이 성립되면 나머지 투자자에 대해 자율 조정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환매가 연기된 펀드 원본 5146억 원 중 NH증권 판매분은 4327억원으로 전체의 84%에 달한다. 이어 △하이투자증권 325억원 △한국투자증권 287억원 △케이프투자증권 148억원 순이다. 나머지 옵티머스펀드 판매 증권사들은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이 없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원금의 90%를 선지급했다. 이번 옵티머스 분조위 결정에 따라 나머지 10% 투자원금에 대해서도 이달 중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투자금 선지급 당시 분조위 결정을 따르기로 했기 때문에 추가 반환 작업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에는 개인투자자는 없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에이치엘비가 펀드 판매사인 하이투자증권을 상대로 3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전문투자자, 개별 소송 진행해 투자금 회수해야

금감원 분조위는 판매사인 NH증권이 일반투자자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고, 분쟁조정 대상에 전문투자자는 제외돼 있다. NH증권이 지난 2019년 6월~2020년 5월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54개(6974억원) 중 35개(4327억원)가 환매 연기됐고, 이중 전문투자자 자금이 1249억원이다.

분조위는 일반 투자자들이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투자가 가능한지 여부까지 따져보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에 중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전문투자자는 투자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봤다.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는 NH증권과 자율조정을 하거나 개별 소송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해야 한다. 전문성을 갖춘 전문 투자자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의 실재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투자자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김철웅 금감원 부원장보는 전날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일부는 공사도 있다. 공사 내부 승인 절차가 있어 펀드 투자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존재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전문투자자를 분쟁조정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원장보는 “투자 제안서만 보면 확인 가능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개별적인 전문투자자에 대한 판단은 NH증권과 자율조정을 하거나 법원의 판단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전문투자자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투자금 반환 판단은 NH증권과 자율조정을 하도록 남겨뒀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ykim@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 - 실시간 해외지수/SMS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이데일리 기사의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지하며,
위반시 저작권법에 따른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DB
기사목록 맨위로
인쇄하기 메일전송
코스피코스닥선물
3,174.45 +5.37 +0.17
환율 1118.6 -7.30
이달의 베스트IR
라임·옵티머스 펀드 최종 제재 판단...
보유 예수금 100만원이라도 있으신 ...
CJ제일제당,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
한국가스공사, 지난달 판매물량 344...
교보증권-콴텍, 초개인화 자산관리 ...
한국금융지주, 10만원 첫 돌파…한투...
공지사항
"제1회 메자닌 투자포럼" 개최 및 참가 안내
이데일리 금융부 주관 세미나 일정 재변경 안내
이데일리 산업1,2부 주관 세미나 안내
이데일리IR 베스트멤버스 금융부 세미나 일정 변경 안내
이데일리IR 베스트멤버스 금융부 세미나 안내
돈이 보이는 창 - 이데일리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안내 찾아오시는길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