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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난해 시황 부진에 침수까지…전년비 영업익 47%↓(종합)
입력 : 2023.01.20 13:1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철강 시황 부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등의 여파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가 추정한 영업이익 전망치 5조8023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을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늘어난 84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결기준, 단위=원, 자료=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의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론 가장 큰 사업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으나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폭이 이를 웃돌면서 스프레드가 축소한 데다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도 줄면서 철강 부문의 실적은 악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9월 발생한 포항제철소의 태풍 침수 피해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당기 연결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은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증권가 등에선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탄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인 감소했던 생산·판매량이 1분기부터 정상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에 돌입했다.

또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잠잠해지면 철강 가격도 본격적으로 상승하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춘절 기간 전후로 중국 코로나19 확산 정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고, 1분기 중반 이후엔 철강 비수기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중국 철강 가격의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태환 삼성증권 연구원도 “포항제철소가 올해 1분기부터 정상 생산에 돌입하면서 분기 평균 판매량도 850만톤(t) 안팎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1월 중국 부동산 종합 부양책 발표 이후 올해 철강업종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부동산 기업 유동성 지원이나 완공 지원 등의 조치는 유의미한 철강 수요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하고 자세한 실적과 사업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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