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수소사업본부 신설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3.55%(1100원)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신설된 수소사업본부를 기반으로 경제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융복합 충전소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소유통센터를 신설, 수소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정한 수소 유통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공급·유통 시스템을 아우르는 수소산업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소 핵심기술 및 탄소중립 기술을 확보하고자 자체 연구개발(R&D)을 확대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 부서를 신설해 외부 핵심기술도 적극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