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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전성시대…소수 주주 역전 드라마도
입력 : 2021.04.05 03:1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주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증시에 진입한 가운데 주주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3%룰 도입 등 제도적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기업을 상대로 주주제안이나 경영과 관련한 요구에 적극적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127건에 달하는 주주 제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지난해 113건 대비 14건(11.02%)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관 투자가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투자 책임 원칙)’ 도입뿐만 아니라 일반 주주까지 주주 관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003540), 한국공항(005430) 등 올해도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주주 제안이 잇따랐지만 이에 못지않게 영신금속(007530), 동일금속(109860), 유수홀딩스(000700) 등 소액 주주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공정경제 3법이 힘을 실어줬다. 감사위원이 되는 1인 이상 이사에 대한 분리선출이 의무화되면서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를 선임하는 단계서부터 각 주주의 의결권을 최대 3%까지 제한하는 규정이 올해부터 적용됐기 때문이다.

실제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하는 ‘3%룰’ 영향에 한국앤컴퍼니(000240) 대한방직(001070)은 소수 주주가 제안한 안건이 주총에서 통과됐다. 수년째 한국아트라스비엑스(023890)와 주주 환원 정책으로 갈등 중인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봉진 다산회계법인 전무이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지난해까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엔 ‘3%룰’이 있어 여타 주주들의 지지를 얻어 안건이 가결됐다.

이번 주총 시즌을 계기로 주주 관여 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여파로 안건을 분석하는 의결권 자문사의 입김도 거세지는 분위기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올해부터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에 따라 소수 지분을 쥔 주주들의 주주 제안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져 의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제도가 마련된 첫 해 성공 사례가 나왔다는 점이 주주 관여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j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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